후기), 샷시업체 고르는 법, 단열의 중요한 핵심, 내돈내산, 셀인 [신혼집 인테리어] 5. 두 번째 집 : 샷시 설치(수호창호

단열의 기본은 탄탄한 샷시부터

색시의 중요성은 친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기 전부터 절실히 느꼈던 부분이다.

본가에서 이사하기 전 오리모델링을 하고 들어오게 됐지만 기존의 색시가 좋다는 아버지의 강력한 주장으로 가장 외부와 함께 있는 베란다 창문은 교체하지 않고 내부 색시만 교체해 인테리어를 했다.
(알루미늄 새시였는데, 왜 교환하지 않았는지 의문? 그래서 우리집은 겨울이면 어디선가 바람이 살랑살랑 들어오는 집이었다.
사실 겨울은 원래 다들 추운 줄 알았는데, 그 후 베란다 새시를 교체하면서 이 추위의 문제점이 새시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

엄마는 꼭 색시는 좋은 걸로 다 갈아줘야 한다고 신신당부했고, 직접 겪은 일을 토대로 색시와 제조사를 선택하면서 소중하게 생각한 세 가지가 있었다.

  1. 시공사 후기 샷 때는 제품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시공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샷 시가 가장 호구받기 쉬운 품목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샷 시의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시공사가 어떤 메이커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그래서 나는 가장 먼저 온라인에서 좋은 인상을 주는 시공사를 골랐다.
  2. 2. 로이유리는 필수맘의 강추!
    친정에서 색시를 로이유리로 바꿔 여름은 예전보다 시원하고 겨울은 해가 비칠 때 정말 따뜻했다.
  3. 3. 방범망 저층이라 보안이 걱정되지만 베란다까지 감옥처럼 방범창을 설치하고 싶지는 않았다.
    찾아보니 방범망은 잘 안 뚫린다는 말에 현혹돼 당장이라도 시작하기로 했다.
    미관도 살리고 보안도 살리고 일석이조였다.

당연히 새시는 교체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중요한 문제는 새시 비용이 비싸다는 것.

코딱지 한 집에 색시 교체비용이 왜 그리 비싼가.턴키메이커로 색시는 KCC 기준으로 기본 700-800만원짜리 견적을 준비해 들어갔다.
(LG 지인은 색시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알고 있어 생각지도 않았다.
여기에 인테리어업체의 수수료까지 떼여서 부담이 컸다.

이에 인테리어 업체에 양해를 구하고 새시는 별도로 진행하게 됐다.

인테리어 업체가 결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샷 시 회사를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셀인 카페에서 찾은 업체와 이사할 아파트를 해 본 업체 두 곳으로 압축해 견적을 냈으며 최종 결정은 셀인 카페에서 찾은 #지킴이 창호로 정했다.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 비슷한 #샷 때 견적이지만 더 좋은 스펙을 제시해 무엇보다 좋은 시공 후기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셀인카페 사랑해요

일정이 빡빡해 못 하게 됐다는 리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시공일이 안 맞으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일정이 잡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그렇게 실측 일정과 시공 일정을 픽싱했다.

실측한 뒤 새시 브랜드는 KCC 외벽에 닿는 부분의 창문은 모두 로이유리 26mm 자동핸들, 안쪽 창문은 23mm 크레센트로 스펙을 정했다.
추가 사항이 있어서, 결론적으로, 원래의 견적보다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턴키로 하는 것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집은 방의 높이가 다른 아파트보다 너무 비싸서, 시공 비용이 추가되었다.

대망의 샷시 설치일.보통 철거와 샷시를 동시에 진행하거나 철거 후 샷시가 바로 들어가게 되는데, 우리집은 샷시를 별도로 진행하게 되므로 철거>설비, 전기>샷시 순으로 공정이 들어갔다.

다른 공정 때는 현장에 소장이 있어 아침 일찍 방문한 적이 없었지만 샷 때는 내가 직접 하는 공사여서 내가 가야 했다.
하필이면 이날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날이었다.
편의점에 들러 따뜻한 캔 커피와 물을 사서 아침 8시에 맞춰 현장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이미 색시는 먹은 상태였고 불만 때문에 전기와 설비 공정도 함께 맞물려 있어 정신이 없었다.
(거긴 더 너무 추워요.)

혼란의 카오스였던 현장에 나가려는 정신의 사슬을 붙잡고 박 부장과 한 차례 미팅을 진행했다.
박부장님의 상큼한 말씀에 신뢰가 높아져!
(수호의 창호 잘 부탁드립니다.
)

에어컨 구멍을 신문지로 막아놓은 가슴 아픈 현장 1

새시가 공중부양 중인 현장 2

현장이 너무 복잡해서 더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새시 종료시간에 맞춰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가슴 아픈 아이들을 잘 부탁합니다허둥지둥 소동

새시가 설치할 시간이 돼 두근거리며 달려갔다.

짠~

옆에는 난리가 났지만 조각난 색시

도착하니 박 부장이 일일이 설명하며 작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어느새 따뜻해진 공기에 섀시 칼 같은 실리콘 작업으로 벌써 집이 너무 깨끗해진 것 같았다.
옆 벽면과 바닥은 너덜너덜 난리였지만 입가에 맴도는 미소가…

걱정했던 칸막이 부분도 조적적으로 깔끔하게 쌓고 타일만 붙이면 되도록 작업해 에어컨 구멍은 집안은 조적적으로 마무리하고 집 밖은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시공한 날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다음 날 우레탄폼이 늦게 부풀어 올라 실리콘이 튀어나온 부분이 생겼는데 이 부분을 수호창호에 AS를 요청했더니 최대한 날짜를 알려주면 작업해 달라고 했다.

주변에 색시를 한다면 수호 창호를 추천하고 싶다.

*내돈네상

*

[신혼집 인테리어] 두 번째 집

철거, 인테리어의 시작과 레이아웃에 대한 고민 : 다시 보면 익숙하다.
40년 전의 묵은 때를 지워보자.세입… blog.naver.com 란슨 김칫국부터 마신다: 핀털레스트와 인스타그램은 약일까 독일일까? 자꾸 눈이 높아지네. 모든걸 시작한다…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