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
- 1박2일 일정*키즈존 – 사파리파크 – 수영장 – 원더박스
부대시설 – 수영장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12월 말에 1박2일 일정이라 사실 수영장은 못 갈 것 같았다.
가더라도 당연히 실내수영장만 이용해야 했는데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첨벙첨벙하고 싶다고 해 고고 아이 2명을 챙기려고 휴대전화를 사물함에 넣어 뒀는데 몽미의 남편도 휴대전화를 두고 와 수영장 사진은 하나도 없다.
편하긴 했지만 나중에는 아쉽다.
.
물이 따뜻해 아이들이 수영하기 좋은 온도이며 실내수영장과 야외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어 콧구멍으로 찬바람을 쐬기도 좋다.
공짜 선베드는 다 차 있었고 꿈도 꾸지 못했고 오래 있는 게 아니어서 괜찮았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
샤워시설이 깨끗하다.
안쪽에는 룸에 샤워실이 있는데 애들이랑은 여기서 씻는 게 나을 것 같아연속 샤워가 여기 있네저는 나중에 맨 위에 있는 샤워기로 애들 2명 씻느라 고생… 끙끙 앓아
룸서비스 – 디너
아이들과 여행을 가면 어디서 무엇을 먹을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어른들은 대충 먹으면 되는데.점심은 도착해서 푸드코트에서 먹고, 저녁은 룸서비스. 수영해서 돌아와서 따뜻한 우동과 비빔밥을 주문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해서 인당 1개씩 아이스크림 2개.따뜻한 걸 먹이고 싶은 애미의 마음과 달리 아이스크림만 열심히 먹는 녀석들.맙소사..겨울인데 감기걸릴지도..그런데 아이스크림 먹는것보다 어린이집에서 감기걸리는게 더 무서워..지금 감기때문에 고생..고생중..
키즈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키즈존은 키즈프렌들리호텔답게 규모가 꽤 컸다.
야외놀이터는 이용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울 정도다.
여름에 오면 너무 재밌게 놀 것 같아.
요금은 무료 2시~3시 정비 시간이므로 체크인 후 3시부터 입장 가능.
우리는 체크인을 하고 바로 키즈존으로 갔다.
한번 들어가면 다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스케줄을 잘 짜야 한다.
사파리 파크와 같은 줄 알고 당장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다음날 또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한번만 이용하기는 좀 아쉬웠다.
사파리파크인천파라다이스시티
무료입장가능하며 유료입장 후 이용가능 키즈존과 같이 오후 3시에 입장가능하다.
보보쇼즈원피스라고 해도 예뻐
사파리파크가 키즈존인 줄 알았더니 다른 점포다.
오락실이었어. 아이들이 칠 수 있을 것 같은 건 키즈볼링.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요금은 5,000원.키즈존에서 너무 일찍 나와서 미안한 마음에 했는데 우리 애들 공 굴릴 힘이 없어서 더 큰 언니 오빠들이 해야 할 것 같아
룸서비스 조식도 룸서비스. 먹는 취향이 다른 남편의 한식으로 바꿔먹는다.
남편이 다른 호텔보다 룸서비스가 비싸다고 했는데 그냥 우리가 많이 시켜먹었던 거야.
원더박스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는 입장료가 있지만, 이곳은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어 무료입장 성인 28,000 어린이 20,000(36개월 무료입장) 체크아웃 후에도 이용 가능하다.
정말 오랜만이다 꿈과 환상의 나라 이런 느낌!
!
놀이기구는 아이들이 타기에 적당한게 있고, 폴바셋도 있고, 중간에 아이들 먹을거리도 있고, 우유나 아이스크림 쿠키도 걱정없어.체크아웃 후에도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11시 체크아웃 후 원더박스로 갔다.
회전목마 회전목마 관람차 자전거 비행기 이렇게 타고 나간다.
원더박스까지 가는 길은 실내에서 밖으로 나와 입구가 있기 때문에 잠시 추울 수 있다.
(아이들은 코트를 입어야 합니다.
)
그 밖에 아이들이 좋아했던 곳,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가장 좋아했던 순간!
예약 필수!
큰 광장에서 아이들이 타고 뒤에 어른들이 서서 운전하는 차들이 많이 다니는데 바로 이거!
예약 필수다.
여유롭게 갔는데 예약이 모두 마감되어서 못 탔다.
아. 그리고 호텔 안에 있던 도서관도 아이들이 좋아했는데 공간도 넓고 책도 재미있는 것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1박 2일 파라다이스시티
12월 말에 다녀온 1박2일의 호캉스.인천 파라다이스시티를 마음껏 누렸다.
여름이면 하루 밤이면 모자랄 것 같아 야외놀이장에서도 놀아야 하고 야외수영장도 가야 하고부대시설도 다양하고 어린이 친화적인 호텔이라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놀다 온 호캉스였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