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우편 계리직컴퓨터일반, 우편상식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했고 첫 번째 직장에서 6년째 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하고 싶은 적은 많았지만, 물의 경력이었기 때문에 여기보다 좋은 회사에 갈 수 있다는 보장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버려서 계속 한 직장에 머물러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이 회사에 언제까지 다닐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결혼도안했고결혼할생각도없기때문에상관없지만결혼하고아이를얻으면더이상회사를다니지못하게될것같습니다.

100세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의학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데 경제적 활동은 제한적이라는 게 억울했어요. 문득 현실에 이렇게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 후 아이를 낳고도 다닐 수 있는 회사로 이직을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 스펙으로는 육아 휴직이 되고 정년이 보장되는 회사로 전직은 절대 불가능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끝에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공무원들은학력이나경력같은스펙을전혀갖지않을뿐더러연령이많아도지원할수있었기때문에30살이넘는저도충분히도전할수있는직업이었습니다.
다만 합격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정처없는 수험생활을 해야 한다는 게 단점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미래를 위해서 준비해보기로 했습니다 공지를 찾아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공지가 있었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계리직의 채용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시험과목 수도 적을 뿐만 아니라 하는 업무도 좋았습니다.
우선제가지금까지회사에서해온회계업무를수행한다는점이좋았습니다.
이 외에도 불편한 사무실에 앉아만 있을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소통하면서 우체국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영업시간이 끝나면 바로 퇴근할 수 있어서 워라밸도 만족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채용 일정이 불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채용 일정의 불확실성

2018년과 2019년에 연달아 시행된 것을 제외하고는 2년에 한 번씩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불합격하게 되면 다시 2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무리 오래 고민해봐도 이렇게 끌리는 공지는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대신 죽기 살기로 공부해 보기로 했어요. 쉽지는 않지만 이미 결심을 했으니까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채용정보를찾아보니까올해이후에는우편및금융상식과우편상식,금융상식두과목으로나누어져있다고합니다.
기존의 우편 및 금융 상식이 두 과목으로 나뉘어 있을 뿐이지만 문제 수도 늘어나면서 이전보다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잘 하지 않으면 과락에서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필기과목 확인 시 한국사와 컴퓨터 일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학문은 바로 계리직 컴퓨터 일반이었습니다.
전공자가 아닌 이상 어려울 수밖에 없었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용어나 이론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계산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계산문제를 보자마자 혼자서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당장 인강을 수강하기로 결심했어요. 후기를읽어보면C언어,Java파트가가장어렵고혼동될수있다고들었는데이부분을잘잡아야지만고득점을할수있다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컴퓨터 일반 외에도 우편 상식, 금융 상식도 생각보다 훨씬 어렵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암기만 하면 되잖아? 전체적인 이해가 되어야 암기할 수 있는 과목이고, 세부적인 부분들을 하나하나 바꿔서 출제하기 때문에 기본서를 최대한 많이 읽으면서 내용을 정립하는 것이 좋대요. 예를들어서숫자하나,단어하나처럼바꿔서나온다고합니다.
그래서 잘 확인하고 잘 정리해야 우편상식, 금융상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과목 수가 적어 수험생활을 쉽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았어요. 정보를 찾으면 찾을수록 쉽지 않은 시험이었어요.

어떻게 하면 계리직 컴퓨터 일반, 우편 상식, 금융 상식, 한국사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합격자 소감을 읽기로 했습니다.
먼저 강의를 여러 번 돌려보는 것이 성적 향상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독해는 노트에 적으면서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두 번째 독해부터는 세부 내용을 암기하여 중요한 포인트를 획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인강부터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찾았습니다.
몇 개를 골라 샘플 강의를 들어봤는데, 에듀윌 강의가 개인적으로 가장 잘 맞는 것 같았어요.

개념부터 잘 잡아주는 인강을 찾고 있다면

과목별로 교수님이 오셨는데요, 저는 한국사 신형철 교수님, 우편상식&금융상식 박상규 교수님, 컴퓨터 일반 송승호 교수님의 수업을 듣기로 했습니다.
샘플강의를들었을때이세교수님의강의가저에게가장잘맞았는데요. 특히 계리직 컴퓨터의 일반적인 송승호 교수는 기본 개념부터 짜주셔서 꽤 진도를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방향을 잘 잡아서 수험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상세한 예시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이곳을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수강 후기를 읽어보면 대부분 수험생이 만족스럽다는 평을 보이던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수험생을 위한 입문특강부터 진행되었고, 입문특강을 들은 후 기초, 기본이론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어 좋았습니다.
이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성적은 금방 오를 것 같더라구요. 저는 곰일, 우금 두 과목 모두 입문 특강부터 수강할 생각이고 한국사는 기초 이론부터 수강하려고 합니다.

계리직 시험은 올해 치러졌으니까 아마 다음 채용은 2년 후인 2~3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제 시행될지 정확히 모르는 공지라서 미리 대비하면 갑자기 사전공고가 올라왔을 때 당황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회사 다니면서 준비하느라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수험생활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능을 치르면서 슬럼프가 왔을 때는 학습 매니저님과 상담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처럼 23년 채용에 도전하려는 분들 힘내세요저는 이만 공부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