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갤러리 요즘 일상

사실 요즘 일상이 아니라 11월 얘기. 바빠요.

방 하나는 창고로 점점 변해가면서 안 되겠구나 하고 정리하던 중 추석 선물받은 견과류 세트를 발견했다. 엄청 전에 다 먹고 용기는 양념통으로 하려고 했는데 스티커가 왜 안 떼지지?선크림도 안 되고 드라이기 바람 쐬니까 플라스틱이 녹아서 흘러내리고 하아 짜증나 그냥 버리기로 했어

아웃백빵+크림 치즈 선물 받았어 크림치즈는 생각보다 걸쭉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조합냉동고에 넣어놨는데 주말에 먹어야지!

사과 이쁘게 자르려고 세월아 내월아 하고 있어서 갈채가 쏟아졌다 이 정도면 애플커터 사도 되는 거 아니야?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으려고 퇴근하고 필요한 것만 사서 집에 가는데 오랜만에 남편이랑 쇼핑하러 이마트!GS편의점에서 파는 등심돈까스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고 남편에게 설명한 적이 있지만 쇼핑하러 슈퍼에 갔다가 남편이 발견해 사봤다. 내가 그리워하는 맛이 아니었다. GG…

요즘 나의 즐거움, 여자 농구. 에어컨 커버 바꾸고 싶어.. 그레이 색이야….:(

일찍 퇴근하는 날, 간단한 요리 중 하나인 카레, 얼큰하게 엄마표 김치와 함께 먹었다.

또 어느 날 저녁에는 된장찌개와 꼬마돈가스를 튀기려다가 센불에 프라이팬을 달구었는지 꼬마돈가스를 올리자마자 바짝 익었다.닭 가슴살 소시지도 함께 구웠는데 쉽게 굽기 2개가 동시에 진행되기는 아직 무리인 것 같다.+)왕언니의 숀니표 고추튀김까지!

부스터샷 맞고 입술 포진까지 생긴 남편집 근처 약국에 갔더니 짧고 굵게(?) 이걸 먹으라고 했다. 연고는 집에 있는 걸 바르고 그냥 이걸 먹고 푹 쉬면 된다고 하셨어. 이렇게 순진한 약사라니. 게임동…

돈 주웠어 아싸!기분이 너무 좋다 헤헤

양주는 안 먹는데 메이커 마커 미니어처… 귀여워, 미쳤어하나 살까 했더니 남편은 저 가격에 왜 미니어처를 산대. 돈 아깝대. 역시 현실적인 분.

선비슬이 뭐야?wwwwwwww.

올해의 PICK은 ‘BNK쌈’ 여자농구 너무 재밌어 가끔 유명 축구 선수의 활약상 이런 걸 보여주면 생중계를 안 해줄 때가 있는데 뭘 하고 있을까? ;;;;;

엄마 취미생활, 양말 목공예. 주말에 어머니집에 가서 어머니랑 자매랑 색깔을 나누면서 공장놀이 오픈.

애프터 서비스까지 받았으나 카펫 곰팡이와의 싸움에서 패하여 가온 발매트에 숨겨 두었다.

마트에서 김밥을 사서 오뎅을 만들었다. 사진은 저래? 보여도 맛있었던 것 같은데 맹탕같이 보이네.아 집밥을 더 많이 해먹어야겠다

끝.

#신혼부부 #신혼부부일상 #직장인주부 #일상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