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카페 야경이 예쁜

안녕하세요 며칠 전 주말에 다녀온 양수리 카페가 좋아서 오늘은 그거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양수리카페로 알려진 카페 중 하나였는데 한강 뷰가 제일 가깝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거든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같은 시국에는 여행도 부담이고요.

차라리 이렇게 가까운 곳으로도 드라이브를 다녀오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브런치 메뉴부터 시작해서 술, 커피, 차, 무알코올 뱅쇼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는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양평카페에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카페라서 오후가 되니 산책 나온 분들도 많더라고요

남양주시에서도 리버뷰가 가장 근접해 보이기 때문에 당일치기 드라이브나 여행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양수리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카페보다 넓은 주차공간이 있다는 점이었다.

일반적인 카페와 달리 트윈 트리를 이용하신 분들은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 시설이 3군데나 마련되어 있어 좋습니다.

“양평카페 트윗트리 양수리 카페”

  • 경기도 남양주시 고산로126번길 33-8 – 03115262022 – 평일 11:00~ / 주말 10:00~

단체석,주차,포장,예약,무선인터넷,애완동물동반,남녀화장실 구분~:D

덧붙여서 애완 동물 동반자는 별관이나 야외 테라스, 글램핑석만 이용하신다고 합니다.

서울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가끔 시간 날 때 리버뷰를 보러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카페보다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이 넓다는 점도 좋았고.

트윈 트리의 고객만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만으로 1.2.3의 3 군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평일은 시간에 관계없이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주말에만 시간을 두 시간 정도 정해서 무료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날때 꼭 한번 가보고싶었던 양평카페여서 기대하고왔는데 생각보다 카페가 너무 넓어서 깜짝놀랐습니다.

오후 시간에 맞춰 도착하자 곳곳에 트윈 트리 조명이 켜져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주변 경치도 자연과 함께해서 시선을 뗄 수 없는 곳이 많은 것 같았어요.

그만큼 데이를 하고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

야외테이블 옆에 자리를 잡고 있는 글램핑석도 있는데 4인 기준으로 2시간만 미리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부러 시간을 내서 여행 계획을 세울 필요 없이 가끔 바람 쐬고 싶은 날 캠핑 온 듯한 감성을 내고 싶을 때도 미리 글램핑 자리를 예약해서 찾고 싶었어요.

밖에 있는 테이블의 자리만 봐도 감성이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기 때문에 서울에서 멀리 갈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위를 이루고 있는 나무들 또한 절경이듯이 계절에 따라 변하는 색깔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볼거리가 풍부해 젊은 연인이나 가족들이 찾아 데이트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입구 앞에 있는 메뉴들을 보면 어떤 시그니처 메뉴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세워져 있다.

대표 메뉴로 꼽히는 햄&할라피뇨 샌드위치는 오후 6시가 지나야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샌드위치를 포함한 브런치 메뉴는 오후 6시 전까지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해야 할 것 같네요.

거기에 샌드위치를 주문하시는 분은 세트 메뉴를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세트로 주문하면 감자 튀김과 탄산 음료가 함께 나오므로 가성비가 좋네요.

자리를 고른 후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 카운터로 가다가 시선이 도착한 쇼케이스~!
!

여러 종류의 디저트 메뉴들을 보고 있으면 욕심을 내서 하나씩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가 오늘은 먹고 싶어하는 샌드위치 메뉴가 있어서 케이크는 나중에 따로 포장해 가기로 했어요.

금액 대비 조각 케이크 사이즈도 크게 나눠져 있어서 일반 빵집보다 더 쌌어요

리버뷰에 어울리는 메뉴를 골라 주문한 뒤, 미처 다 먹지 못한 카페를 구경하기 위해 이동했죠.

점점 추워진 요즘 한쪽에 준비되어 있는 담요 서비스가 있어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를 둘러보면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어 마치 다른 곳에 온 듯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1층은 따뜻한 우드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고, 2층은 세련된 벨벳으로 장식되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카페 한쪽에 유리창이 있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시원한 리버뷰를 즐길 수 있다.

양수리카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실내와 야외로 연결된 테라스 공간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미리 담요를 가지고 나가면 춥지 않아서 좋네요.

실내에 있을 때도 좋았는데 야외 테라스로 나가보는 한강 뷰도 너무 좋았어요

오후 시간대라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지만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자리가 많아 조용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플랜테리어도 예쁜 걸 보면 오히려 낮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양평 카페로 인기가 많아서 이곳을 찾으면 샌드위치 메뉴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안을 보니 치즈도 듬뿍 들어 있고, 밖은 바삭바삭하고 식감이 아주 좋더라고요.

치즈의 고소함과 매운맛을 돋보이게 해주는 할라피뇨가 들어있어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이에 맞는 백포도주 한잔으로 마무리하여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